오타니+프리먼 홈런 2방으로 승부 갈랐다! 파워랭킹 1위 다저스 50승 선착→MLB 전체 승률 1위 질주 - 마이데일리 (1)
오타니, 홈런포 가동
다저스, 가장 먼저 50승 달성
오타니(왼쪽)와 프리먼이 23일 미네소타와 경기에서 승리한 후 세리머니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가 올 시즌 가장 먼저 50승 고지를 점령했다. MLB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을 유지했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17호포를 터뜨렸고, 프레디 프리먼도 결승포를 작렬하며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회초 오타니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1회말 1점을 내주고 1-1로 맞섰다. 6회초 공격에서 결승점을 뽑아냈다. 프리드 프리먼이 중월 솔로포로 2-1을 만들었다. 이후 다저스는 미네소타 공격을 잘 막고 그대로 승리를 매조지 했다.
오프너 전략으로 승리를 챙겼다. 윌 클라인이 선발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에릭 라우어가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무피안타 3볼넷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카일 허트가 8회, 태너 스캇이 9회를 지웠다. 여기에 오타니와 프리먼 쌍포가 터지며 승리 찬가를 불렀다.
오타니는 1회말 비거리 133m짜리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마크했다. 시즌 타율 0.296(267타수 79안타)를 적어냈고, 17홈런 44타점 54득점 53볼넷 출루율 0.418 장타율 0.558 OPS 0.976을 찍었다. MLB 전체 출루율 3위, 장타율 7위, OPS 4위에 랭크됐다. 프리먼도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13호 아치를 그리며 타율 0.273(286타수 78안타)를 마크했다.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오타니.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먼이 대포를 작렬하고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22일 발표된 MLB 팀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오른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50승 29패 승률 0.633을 마크했다. MLB 최고 성적을 유지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40승 37패 승률 0.519)에 9경기 차로 앞서며 지구 우승을 예약했다.
미네소타는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38승 42패 승률 0.475를 썼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1위 시카고 화이트삭스(40승 37패 승률 0.519)와 2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41승 38패 승률 0.519)에 3.5경기 차로 뒤졌다. 4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34승 44패 승률 0.436)에 3경기 차로 앞섰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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